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인 ‘위드림’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인 ‘위드림’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지난달 27일 ‘2019년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편한 일터상’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하는 기업에 주는 상이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위드림은 장애인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별도의 화장품 포장 공간과 전용 작업기기를 구비하고 턱 없는 출입구, 전용 엘리베이터, 휴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제품 포장 업무에 머물렀던 직무를 헬스 키퍼, 스팀 세차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등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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