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직접 안마의자를 생산하고 있는 오레스트와 모 기업인 덕일산업은 지난 12일 경기도 동탄 중앙연구소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레스트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영화배우 신현준씨를 비롯해 한국 자동차산업 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두산중공업 전 대표이사& 한국기계산업 진흥회 정지택 전 회장, 한국 금형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임영택, 평택 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화성상공회 박성권 회장 등 여러분들이 참여했다.
일반 대중에게 생소하지만 오레스트의 모기업인 덕일산업은 5년 전 동탄에 부지를 매입해 2017년부터 2년간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300평 규모의 연구소를 준공했다.
동탄 중앙연구소에는 덕일산업의 금형사업부, 기술연구소와 오레스트 연구개발팀이 상주하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 배우 신현준 씨를 전속모델로 내세워 오레스트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정돼 지난 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대돼 국내외 취재 기자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덕일산업은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 크라이슬러, 테슬라 등 국내외 유명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전동시트용 스위치를 공급하며 이 분야 세계3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기덕 대표는 “오늘을 새로운 제2의 출발의 계기로 삼아 임직원 모두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해나가 더욱 우수한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