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스트가 출시한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 ‘OR-8000’ 모델.ⓒ오레스트

주52시간제가 시행되고 여가시간이 늘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홈트족(홈트레이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마의자 기업 오레스트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 ‘OR-8000’ 모델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모델은 가장 최신 제품인 음성으로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리모컨 없이 9가지 명령어를 인식해 동작하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이다. “마사지 종료”라고 말하면 움직임이 멈춘다.

OR-8000모델은 마사지 볼 8개를 장착했다. 기존 통상 4개인 타사 안마의자보다 효과적인 마사지 효과를 낸다. 마사지 볼이 상하좌우로 전방 8cm까지 돌출된 기능이 있는 ‘4D안마의자’는 사람이 손으로 마사지하는 효과를 자아낸다. ‘3D 안마의자’를 넘어 ‘4D 안마의자’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3단계 무중력 기능, 자동 체형인식 기능, 블루투스 기능, 다리 길이 자동조절 기능, 종아리 스크럽 마사지 기능, 온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R-8000 가격은 630만원, 39개월간 렌탈 시 월 16만4000원, 3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직영점은 서울 용산과 경기도 김포, 양주, 용인, 평택에 있고 지방에서는 제주점, 전주점, 대구점 등이 있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자동차 전동 시트 스위치 부분 글로벌 3위 덕일산업의 생화과학사업부가 국내 자동화 라인에서 25가지 이상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국내산 안마의자다. 덕일산업은 1993년 유기덕 회장이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7년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했다. 경기도 평택 본저을 비롯해 용인 성보점 양주 옥정점에서 안마의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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