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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발표회 ⓒ광주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3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19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성과발표회는 여성가족친화마을의 5대 뉴스부터 19개 마을 활동가들의 마을 소개, 마을의 다양한 활동 영상 및 소감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19 여성가족친화마을 5대 뉴스는 △여성가족친화마을 19곳 확정 △성평등 교육 확산 △전국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주로 배움 여행 △광주 여성가족친화마을 돌봄 공동체 전국에서 인정 △여성가족친화마을 컨설팅 전문·체계화 등이 선정됐다. 

또 남구 ‘브라운’ 등 마을에서 꾸려가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취재영상 상영과 북구 ‘동림 어벤져스’ 등 마을활동가들의 밀착취재, 광산구 ‘마을한바퀴’의 보드게임 활동을 노래로 개사해 불러주는 특별공연도 선보였다.

2019 여성가족친화마을은 돌봄,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마을 등 3개 분야 19개 마을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여성가족친화마을을 통해 영유아 돌봄과 초등 방과후 돌봄, 야간돌봄 등 마을맞춤형 돌봄이 안정적으로 이뤄졌으며 마을 역사해설, 재활용, 목공, 공동밥상 등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주관 ‘주민주도형 공동돌봄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남구 ‘숲속작은도서관’, 북구 ‘첨단2 제일풍경채입주자대표회의’ 등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곳이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2020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은 돌봄환경 조성 및 여성역량 강화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여성가족정책과 062-613-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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