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수상
유기농생리대 ㈜허그몬
안전한 생리대에 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100% 순면커버 유기농 생리대가 관심을 얻고 있다.
생리대 브랜드 허그미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후 100%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4종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업계서 최초로 출시한 순면커버 ‘울트라라이너’는 팬티라이너 외형을 가진 흡수력을 가진 제품이다. 분비물이 과하게 많은 날이나 생리 전 후, 갱년기 여성이 소형 생리대 대신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으며 비용에서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허그미에서 개발한 부분 접착제인 헨켈 접착제는 안전성 테스트에서 유해물질 무겁출 판정을 받았다. 여성들의 불안을 상쇄시키기 위해 제품 성분이 공기중으로 유입되기 쉬운 제품의 중앙부에 들어가야 할 접착제를 과감히 생략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접착제는 독일의 유명기업 헨켈사와 같은 제품이다.
허그미는 OCS, 프랑스 ECOCERT, 스위스 SGS, 미국 식품의약국 FDA 등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의 인증 절차를 통과해 라돈 및 유해물질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성분을 전체 표기해 생리대 파동 이후 엄격해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0월 로하스 인증까지 획득해 제품의 공신력을 높였다.
허그미 관계자는 "360도 에어커버와 백시트 타공으로 통기성이 뛰어나 보송보송함을 유지하며 역류방지 원단 기능이 들어간 원단을 사용, 옆샘방지선이 내장돼 생리혈의 역류와 새는 현상을 막아준다"라고 말했다.
조혜승 기자
chohs102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