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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검법남녀’의 극본을 맡은 민지은 작가. 본인 제공

MBC 드라마 ‘검법남녀’의 극본을 맡은 민지은 작가가 도상 법의문화상을 받았다.

대한법의학회는 제7회 도상 법의문화상에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1과 2를 집필한 민지은 작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검찰, 경찰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작품이다. 범죄 수사와 법의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도상 법의문화상은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장이자 고려대학 의과대 의학과 명예교수인 문국진 교수의 호 도상(度相)을 따와 명명한 것이다. 국내 법의학 발전과 검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새롭게 하여 법의학을 보급하는 데 문화적인 역할을 한 언론·문화인들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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