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1147팀 중 최종 수상자 30팀을 선정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이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1147팀 중 최종 수상자 30팀을 선정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이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수상인원 확대(25팀→30팀) 및 총 상금 4700만원으로 증액돼 2016년 382팀, 2017년 400팀, 2018년 933팀에 이어 올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1147팀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자 중 20~30대 여성 청년창업자가 64%로 가장 많았으며 지원자들의 경력을 토대로한 창업이 대다수였다. 40대 여성 창업자도 26.2%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분야별로는 IT,ICT,기술(과학/의학), 생활,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콘텐츠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아이템이 84.3%를 차지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브이픽스메디칼, 최우수상 기술지식 부문은 진원온원, 사업화 부문은 비욘드푸드랩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기술지식 부분은 일등인터내셔널, 화이트스캔, 사업화 부문은 힌터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0팀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다음달 19일 개최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대상(1000만원), 최우수상(각 500만언), 우수상(각300만원) 등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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