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네 번째부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유승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사회사업유지재단 운영이사,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 등이 서대문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늘배움터’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서대문구
(오른쪽 네 번째부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유승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사회사업유지재단 운영이사,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 등이 서대문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늘배움터’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인 ‘늘배움터’(증가로4길 63-17)를 개소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19.24㎡ 규모의 센터는 5개 학습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식당, 북카페,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북카페와 지하 1층 체력단련실은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늘배움터의 정원은 30명으로 5개 반으로 편성되며 한 교실당 학생 6명, 교사 2명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월 이용료는 20만 원(식비 8만 원 별도)이다.

늘배움터는 현재 등록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 중으로 실질적인 교육은 다음달 2일 시작한다. 

등록 및 과정 문의는 서대문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02-6358-8700)으로 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늘배움터가 성인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주민 친화적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수탁법인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사회사업유지재단의 유승대 운영이사(은평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이 센터를 성인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스포츠 활동 특화시설로 운영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수탁법인의 체육관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사회복지과 02-330-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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