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18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려 제30회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수상한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아랑이 2018년 12월 1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재30회 윤곡여성체육대상을 받았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24·고양시청)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4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갈라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Best Female Athlete)을 받았다.

김아랑은 시상식에서 “대학 스포츠 무대에서 쌓은 경험은 무척 소중하다. 더 발전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랑은 2015년 스페인 그라나다, 2017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2019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회 등 세 차례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9~2020시즌 대표팀이 뽑힌 그는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같은 대회 혼성 2000m 계주 동메달도 땄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은 최우수 국제경기연맹상(Best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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