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남 등 18명 작가 참여

윤석남 작가의 ‘네 친구들’, color pigment on hanji, 한지위에분채, 95x140cm, 2018 ⓒ자하미술관
윤석남 작가의 ‘네 친구들’, color pigment on hanji, 한지위에분채, 95x140cm, 2018 ⓒ자하미술관

여성 작가들의 채색화를 전시한 ‘역단(易斷)의 풍경’전이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자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역단’은 ‘운명을 거역하다’라는 의미로 시인 이상이 죽기 직전에 썼던 시 ‘역단’에서 나온 단어다.

고아빈, 기민정, 김은진, 권인경, 곽수연, 백지혜, 서민정, 서은애, 신선미, 안진의, 오윤화, 이은실, 윤석남, 조민아, 정종미, 정해윤, 정해진, 진민욱 작가가 참여했다.

여성 작가들은 장르, 매체, 젠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마음을 작품에 표현했다. 오는 24일까지. 문의는 02-395-3222.

자하미술관은 개관 이래 한국의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전시 및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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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단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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