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남 등 18명 작가 참여
여성 작가들의 채색화를 전시한 ‘역단(易斷)의 풍경’전이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자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역단’은 ‘운명을 거역하다’라는 의미로 시인 이상이 죽기 직전에 썼던 시 ‘역단’에서 나온 단어다.
고아빈, 기민정, 김은진, 권인경, 곽수연, 백지혜, 서민정, 서은애, 신선미, 안진의, 오윤화, 이은실, 윤석남, 조민아, 정종미, 정해윤, 정해진, 진민욱 작가가 참여했다.
여성 작가들은 장르, 매체, 젠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마음을 작품에 표현했다. 오는 24일까지. 문의는 02-395-3222.
자하미술관은 개관 이래 한국의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전시 및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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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단의풍경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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