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 채널 씨네프(cineF)가 13일 서울 광화문 예술영화 전문 상영관 ‘씨네큐브’에서 제4회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이미 개봉한 영화를 재개봉하는 방식이 아닌, 개봉 예정 영화를 먼저 선보이는 ‘프리미어 상영회’ 방식으로 열린다.

상영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연다. 게스트로 영화 리뷰 유튜버인 김시선과 심리학 관련 웹툰 작가인 서늘한 여름밤 작가,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 기자가 참석한다.

‘윤희에게’는 배우 김희애, 김소혜 주연으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딸(김소혜)과 함께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멜로다.

채널 씨네프는 ‘당신의 부탁’, ‘가버나움’ 등 다양성 영화를 포함해 ‘빅리틀라이즈’, ‘핸드메이즈테일’ 같은 해외 시리즈를 편성하는 여성 영화 채널이다.

씨네프 무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방법은 씨네프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inef.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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