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는 여성인력들의 참신한 창업아이템과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업아이템 발굴과 창업계획서 작성부터 실질적인 창업, 유망여성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총체적인 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분야는 여성친화적 사업인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 전 분야(S/W·H/W개발, 인터넷, 게임, 멀티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캐릭터, 광고·출판 등), 화학(환경, 생명공학, 식품, 섬유·패션 포함), 생활 및 지식서비스 분야이며 여고생, 대학(원)생, 일반예비창업자 등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최종 수상자 12개 팀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여성기술인력창업자금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www.womanbiz.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28-0213

맞벌이 부부들의 가사 분담률 얼마나 되나

연봉비교 사이트인 페이오픈(www.payopen.co.kr)에서 맞벌이 직장인 2,300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부부들의 가사 분담률을 조사한 결과, 남편들이 아내를 위한 가사 분담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12일부터 8일간 조사된 본 결과에서는 49%가 아내 70%, 남편 30%의 가사 분담을 하는 것으로, 18%가 남편은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 분담률은 13%, 남편이 60% 가사일을 하는 비율은 8%에 그쳤다. 이러한 결과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 분담은 거의 되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집안일은 아내가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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