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에게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서부발전은 4일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2차 후원금 3000만원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금 확대로 인한 저소득층 여성가장의 창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가장이 된 저소득 여성이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연 2.0%의 금리로 최고 1억 원의 점포 임대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해 여성기업 구매상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5%)을 초과한 6%를 구매하였으며 서부발전과 협력중소기업 25개사가 연구과제, 특허 기술이전 등 공동노력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로 조성한 성과공유기금 5000만원을 ‘여성가장 창업자금’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기업에 대한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에 대한 범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계속돼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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