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 국내 독점 브랜드로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동화약품

동화약품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하는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 국내 독점 브랜드로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활명은 동화약품의 뷰티 브랜드로 조선시대 왕실의 궁중 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의 성분 중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생약 성분은 외부 자극과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활명은 2017년 미국의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을 시작으로 아마존, 알리바바 등에 출시됐으며 이번 세포라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진출에 나섰다.

세포라 입점에 맞춰 활명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을 위해 배우 여진구와 모델 김진경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활명 미니멀 유카밍 워터 세럼’ 등 다양한 기초 제품들을 선보이고 향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출시해 제품 확장할 계획이다.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활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이번 세포라의 한국 입점을 계기로 국내 고객에게 활명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경험,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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