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커팅식 열려

소롭티미스트 마켓 오픈을 축하하며 테이프커팅하는 모습. 세번째부터 김 민선 전총재·임정미 현총재·유보경서서울클럽회장·신효철 전총재·정숙경한겨레고등학교 교장ⓒ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서서울 클럽
소롭티미스트 마켓 오픈을 축하하며 테이프커팅하는 모습. 세번째부터 김민선 전 총재·임정미 현 총재·유보경서서울클럽회장·신효철 전총재·정숙경한겨레고등학교 교장ⓒ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서서울 클럽

소외된 여성과 소녀를 돕는 소롭티미스트마켓이 23일 서울 강남구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렸다.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서서울 클럽(회장 유보경)은 이날 마켓을 오픈하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클럽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여성과 소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켓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Live Your Dream 프로그램 대상자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미혼모와 제주도의 탈북 여성 쉼터 ‘채송화의 꿈’에 지원했다. 또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교 여학생들과 탈북 청소년 중고등학교인 한겨레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미국에서 시작된 여성 NGO 단체로 ‘여성이 여성을 돕는다’는 목적으로 한국에서는 196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지역별로 마켓을 열어 불우한 여성과 소녀들에게 자립을 위한 지원(Live Your Dream.)과 재능지원‧멘토‧멘토링 프로그램 (Dream it. Be it.)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