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여성 역량강화도 모색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에서 기업,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10곳이 기업 사회적 책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7 UNGC 가치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슈들을 다루는 회담이 열린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 Global Compact, 이하 UNGC)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 UNGC Korea Leaders Summi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대표 및 임직원‧정부‧국제기구‧시민사회‧학계 등 300여 명을 초청한다.

분과 세션은 네 가지로 나뉘어 △기업과 인권(법무부) △SDGs와 비스니스 기회(공동주최: 환경부) △기업의 여성역량강화(공동주최: 여성가족부) △통일과 SDGs(공동주최: Youth Session)로 진행된다.

‘기업의 여성역량강화’를 주제로 다루는 분과세션 3에서는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며 여성신문과 BPW Korea가 협력한다.

본 세션에서는 양성평등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국내외 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를 통해 다양성을 바탕에 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포용적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다.

이날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민무숙 나사렛대학교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에는 △황은미 커리어컨설턴트협회 회장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 △신준철 여성신문 본부장이 참석한다.

한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동일노동·동일임금의 달성과 여성 임원 비율 확대 등 기업 내 다양성 증진과 성 평등 정책을 내재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과 공동으로 7개 원칙을 바탕에 둔 기업 여성역량강화 플랫폼 WEPs(Womens‘ Empowerment Principle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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