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 제 19회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시상식를 서구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대전 서구의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해 대전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원과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했다.

대상은 수채화 부문 박순희 작가의 '청혼'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 신영희 작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양화 부분 한영순 작가의 '기억의문', 문인화 부문 김정수 작가의 '소나무와 부엉이', 입체 부문 이효순 작가의 '인생동이'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작품을 비롯한 230 여점의 입상 작품은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11월 3일까지 전시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시상 후 "앞으로도 대한민국 여성미술 대전이 여성 예술계가 한 단계 도약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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