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으로 피해여성과 가족 인권을 보호하자’.

광주시내 여성단체와 관련기관 등은 지난달 28일 아침 여성긴급전화1366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광주여성발전센터에서 열었다.

토론회는 관내 교육청, 지방검찰청, 보호관찰소, 법률구조공단 등 3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366을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법률구조공단 이왕근 과장은 “1366과 긴밀하게 협조해 무료 법률구조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 김영란 청소년계장은 “예방위주 사업을 전개하고 상담과정에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박성숙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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