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부른 성평등 랩,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다
청소년이 부른 성평등 랩,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10.14 10:01
  • 수정 2019-10-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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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퀄리티 랩스타’ 개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성평등 랩(rap)을 만들고 정식 음원을 발매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퀄리티 랩스타’(Equality Rapstar)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하면 된다.

‘이퀄리티 랩스타’는 요즘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인 랩(rap) 가사에 성차별과 혐오 내용이 많아 혐오표현에 익숙한 학생 문화를 바꾸고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스쿨 미투’와 성차별 문제를 올바르게 성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평등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학생 래퍼 후보(50명)를 선발해 성평등 개념 및 힙합 내 성차별 사례와 비트 제작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성평등 연수 진행가 진행된다. 최종 래퍼 6명을 선발해 스쿨미투와 성평등 교육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듀서와의 만남과 주제별 음원 녹음(2곡) 및 행사 초청 공연 등도 열린다.

‘이퀄리티 랩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과정은 카메라로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한다. 에피소드는 11월 말부터 2020년 1월까지 8주 동안 매주 2~3편씩 공개한다.

종 선발된 래퍼 6명이 녹음한 음원 2곡은 12월 중 멜론·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정식 발매·유통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노래한 성평등 랩이 공식 음원으로 개발되는 것은 교육청 주관 국내 최초라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부터 학생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학교 내 성평등 문화 확산’ 공익 캠페인(이하 성평등 문화 캠페인)도 진행한다.

포털사이트 Daum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클릭 한 번만 하면 쉽고 빠르게 캠페인 화면으로 접속하여 성평등 문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캠페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게임과 총 345명에게 지급되는 경품 이벤트, 모바일 기능을 활용한 Q&A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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