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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령(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30일 아침 10시 학교 대강당에서 창립 117돌 기념식을 열었다. 신 총장은 이날 아홉 번째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 수상자로 뽑힌 원로 작곡가 김순애(이화여전 음악과 41년 졸업)씨, 재미 의사 이향원(의학과 51년 졸업)씨에게 상을 줬다. 10∼30년을 줄곧 근무한 교직원들도 함께 표창 받았다.

배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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