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엽서 대상작 함께만드는 인권사회 (이수빈, 오승주, 김정연)
인권엽서 대상작 함께만드는 인권사회 (이수빈, 오승주, 김정연)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019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 수상작으로 21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인권을!’을 주제로 인권영상, 인권엽서(초등, 청소년, 성인) 부문을 공모했다. 7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인권분야전문가와 성 인지, 언론분야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인권공모전 대상에는 △인권엽서(청소년) 부문 ‘함께 만드는 인권사회’ (이수빈 외 2인)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인권영상 부문 ‘알바생의 권리를 지켜주세요’(최혜원 외 1인) △인권엽서(초등) 부문 ‘맥가이버 엄마, 요리사 아빠’(권태연) △인권엽서(청소년) 부문 ‘같은 건물, 다른쉼터’(김하늘) △인권엽서(성인)은 ‘대등한 호칭, 인권존중 문화를 꽃피웁니다’(이혜지)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21점은 오는 11일부터 대전시 인권센터 홈페이지(www.djh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9일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 때 시상하며 총 1,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온·오프라인에서 인권 존중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작품집으로도 제작돼 시의 인권문화 확산,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대전시 자치분권국 자치분권과 042-270-0561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