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람’ 마포구
‘마포자람’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초등 거점형 돌봄 공간이자 교육지원 공간인 ‘마포자람’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마포자람’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했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에게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돌봄과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선생님과 아동 비율이 1:3 내지는 1:5 담임제로 운영되고 있어 초등학교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한 스케줄 관리를 보장한다. 또 유기농 급식과 간식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안전한 돌봄 서비스 뿐 아니라 보육·아동·교육 등에서 전문성을 지닌 청년활동가의 교육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선생님들은 개별 숙제지도 및 학습지도, 독서와 글쓰기 교육, 코딩교육, 신체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마포구와 마포구고용복지센터는 추후 지역의 유휴공간을 찾아 협력공간으로 협약을 맺어 마포자람과 같이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동시 지원하는 공간을 늘려 갈 계획이다.

현재는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거점공간인 ‘마포자람’ 외에 협력공간인 성산동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마포자람’의 이용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고용복지센터 일자리사업팀(070-7730-0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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