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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최근 자서전 <지금도 나는 꿈을 꾼다>(동아일보사)를 출간했다. 장 전 총장은 자서전에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지난해 7월 국회 청문회에서 총리 인준이 좌절된 이후 최근 심경까지 자신의 64년 삶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장 전 총장은 “내 삶을 돌이켜 보면 지난 여름 청문회 사건은 한 때의 돌풍이었다”며 “청문회를 통해 많이 용감해지고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최근 장 전 총장에게는 경사가 겹쳤다. 장 전 총장은 지난달 10일 미국 셰넌도어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23일에는 모교인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남편인 박준서 연세대 교수와 함께 ‘자랑스런 동창상’을 받은 것. 장 전 총장은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부부가 함께‘자랑스런 동창상’상을 받은 경우는 처음이어서 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상 전 총장의 이번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6월 3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열린다.

황오금희 기자egalia2@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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