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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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랩(구 명필름영화학교)이 9월 27일부터 6기 모집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모집분야는 극영화 연출, 시나리오, 제작, 촬영이다.

지원자는 명필름랩 홈페이지(www.mfi.kr)에서 지원분야별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극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분야의 지원자는 장편 시나리오 또는 장편 트리트먼트 1편과 해당 작품의 작품해설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상세한 정보는 명필름랩 홈페이지(www.mf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필름랩은 명필름의 이은·심재명 대표가 신진 영화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기존 상업영화계에서 시도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을 펼쳐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파주출판도시에 설립한 영화제작 시스템이다. 명필름랩은 매년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2년 동안 작품을 연구, 개발 및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개봉한 독립영화 ‘박화영’의 이환 감독은 명필름 2기 출신이다. 영화는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2018년 제36회 독일 뮌헨영화제(Filmfest Muenchen)에 초청됐다. ‘박화영’은 파격적인 내용과 표현 방식뿐만 아니라 날것과도 같은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 3개월간의 장기 상영 속에 지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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