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
배우 정애리.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

배우 정애리가 30일 개막하는 제6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정애리는 1978년 데뷔 이래로 방송, 영화, 연극 무대 등에서 활약해왔다. 오랜 기간 월드비젼 친선대사활동을 했다.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는 인권과 문화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다.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열린다.

정애리는 “세상에는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있다 또 장애인만, 비장애인만 살아갈 수도 없다.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는 영화제, 큰소리를 내지 않는 또 다른 작은 잔치가 여기에도 있다고 얘기하고 싶어서 참여한다”며 “우리의 작은 소리가 소음이 아닌 산들바람처럼 부드럽게 터치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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