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생, 젠더·난민 등 인권 강의 들어야 졸업 가능
연세대학생, 젠더·난민 등 인권 강의 들어야 졸업 가능
  • 진주원 기자
  • 승인 2019.08.07 21:39
  • 수정 2019-08-1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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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젠더를 포함한 인권 강의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다. 오는 2학기에는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모든 1학년이 수강해야 한다.

‘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제목의 1학점짜리 온라인 강의는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양 기초 과목으로 개설됐다. ‘인권과 노동’ ‘인권과 아동’ ‘인권과 장애’ ‘인권과 난민(성평등)’ ‘인권과 젠더’ ‘인권과 환경, 생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13주간 강의한다. 인권과 젠더는 김현미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연세대가 신입생 4000여명에게 인권 강의를 듣게 하려는 것은 미래 사회 리더들에게 인권 의식이 필수라고 보기 때문이다.

교수학습혁신센터 김은정 센터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인권의 개념을 이해하며 자신을 성찰할 뿐 아니라, 인권과 평등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지식인의 책임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권 관련 강의는 성공회대학교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2학점 강의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필수과목인 '인권과 연세정신' 수업계획
연세대학교 필수과목인 '인권과 연세정신' 수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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