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음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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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고양시향의 악장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씨가 8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A Midsummer Night's Dream Concert' 라는 부제로 강한 인상과 열정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바르토크 소나타 1번,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라벨의 치간 연주곡을 들을 수 있다.

김지은은 “난해함 속의 부드러움과 열정, 조화는 우리 삶의 방향과 비슷하지 않을까. 그저 자연스럽게 느끼며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화예중·선화예고를 나와 서울대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김지은은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마친 후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와 바이올린 최고연주자 학위를 받았다. 또2010년 문화관광부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올해의 음악가상과 세종나눔대상을, 201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예술가상을 받았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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