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김다미.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김다미가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에 출연한다.

동명의 중국영화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14년에 걸친 우정과 사랑, 동경과 질투를 토대로 관계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김다미는 지난해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상업 영화 첫 주연을 맡았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을 받았다.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부일영화상 신인 여자연기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등을 탔다.

연출을 맡은 민 감독은 영화 ‘혜화, 동’에서 밀도 있는 여성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영화는 레진 스튜디오가 제작하며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키워드
#김다미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