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신임 자원순환본부장ⓒ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자원순환본부장에 김은숙 자원순환본부 폐기물관리처장이 22일 임명했다. 김 신임 자원순환본부장은 2010년 한국환경공단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배출된 1호 임원이다.

김 본부장은 1987년 한국환경공단 전신인 한국자원재생공사 공채 2기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전남대학교 지역개발학과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너지환경공학과정을 수료한 김 본부장은 자원순환제도운영팀장, 폐기물부담금실장, 자원순환지원처장 등 자원순환 분야의 업무를 두루 거쳤다. 2013년에는 폐기물관리제도 선진화 업무 유공으로 대통령 표장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폐기물 불법 배출과 쓰레기 수거 대란으로 자원순환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자원순환 정책발전을 몸소 경험해온 만큼 국가 자원순환정책과 환경공단의 자원순환 업무가 국민을 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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