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정두언 전 의원 ⓒ뉴시스‧여성신문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 전 의원 부인이 오후 358분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고 신고를 했고,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해 425분쯤 정 전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3선 의원을 지낸 정두언 전 의원은 201620대 총선 낙선 후 방송 활동과 일식집 운영을 병행해 왔다.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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