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5회 난민영화제 개최

ⓒ난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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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6월20일)을 기념해 난민인권네트워크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주최하는 제5회 난민영화제가 15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레지스탕스 이즈 라이프’, ‘웰컴 투 저머니’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레반논 등 세계 곳곳의 난민을 만난 여정을 다룬 3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 이름은 “I hear you-당신이 들려요”로 정했다. 지난해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 난민들이 입국하면서 난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지만 정작 난민의 이야기를 듣는 건 소홀했다는 뜻에서 이렇게 지었다.

서울극장 1층 키홀에서는 여러 나라의 난민들이 하는 음악 공연, 스피치, 퍼포먼스, 시민과 함께 하는 아트워크 등을 볼 수 있다. 5층에서는 각종 부스 행사가 있다.

예매는 예매링크(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39221)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난민영화제 홈페이지(www.koreff.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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