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인천지사 개소식이 16일 오후 서구 서곶로에 위치한 지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11번째 여성신문 전국 지사다.
최순자 인천지사장은 “여성신문의 가치와 철학을 인천 지역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소신껏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소식 참석한 김성해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은 “여성신문 인천지사가 성평등한 인천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35만 연수구민과 더불어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1988년 창간한 여성신문과 서구청은 비슷한 시기에 역사를 같이 해왔다. 지난 30년 양성평등 사회를 이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니 앞으로 30년은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전년성 인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4차산업 시대는 여성의 섬세함이 필요하다. 인천 지역 여성들의 더 많은 활동을 전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천지사가 많은 역할을 해주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정상 참석 못 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전을 전했다.
신준철 기자
sjc0909@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