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을 5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 시작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용 채용박람회로 캠시스(전기차), 에코프로비엠(2차 전지), JW중외제약(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선도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80여개 중견기업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중견기업 홍보관’에서는 중견기업의 비전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멘토링관’, ‘이벤트관’ 등 섹션에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및 현장 매칭, 실사 기반 VR(가상현실) 가상면접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최근 면접 및 채용방식 변화에 대한 구직자들의 이해도와 실전대응 역량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2일까지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홈페이지(www.jobdreamfestival.co.kr)에서 가능하다.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은 “전체 기업의 0.7%, 4468개사에 불과하지만 매출의 15.5%, 수출의 15.9%를 감당할 정도의 역량을 갖춘 중견기업은 청년들이 내일을 도모해 볼 만한 견고한 터전”이라며 “청년들의 꿈과 중견기업의 비전이 손잡는 우리 경제 혁신성장의 소중한 씨앗이 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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