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에 유수정 교수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겸임교수를 임명한다.
국립극장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에 유수정 교수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겸임교수를 임명한다.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국립창극단을 새롭게 이끌 예술감독으로 유수정(58)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겸임교수를 임명한다.

국립극장은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유 예술감독을 후보자로 추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4월 1일 임명할 계획이며, 임기는 3년이다.

유수정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창극단 출신으로, 1987년 입단 이래 창악부장과 수석단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립창극단의 정체성과 단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오랫동안 국립창극단원으로 동시대 예술로서의 창극을 고민하고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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