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제3기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기회’를 20일 열었다.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제3기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기회’를 20일 열었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민간 인권전문가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했다.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3기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등이 이루어졌다.

서울특별시 3기 인권위원회 민간위원 14명은 인권 법률, 인권영향 평가, 환경․건강권, 성평등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 및 장애인, 이주민, 탈북민 등 사회적 소수자 당사자와 시의회 추천 위원으로 구성됐다.

3기 인권위원회 위원으로는 2기 인권위원회부터 활약한 △ 김수정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 박봉정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평등연구소 소장 △ 김호평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새롭게 선정된 △ 권영빈 법률사무소 변호사 △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 양현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염형국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 이윤하 생태건축연구소 노둣돌 대표 △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직업 환경의학과 교수 △ 주승현 미래전략연구원 평화통일전략센터 연구위원 △ 최현숙 구술생애사 작가 △ 포포바 예카테리나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 △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박종평 한성용역 실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민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해 줄 활동가, 인권이론 및 일선을 매개해줄 학계 등 인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있는 인권전문가들이다.

한편 서울시 인권위원회는 그동안 제1기 인권위원회 (12.11.27~ 15.11.26, 총 15명), 제2기 인권위원회(16.2.2.~19.2.1. 총 15명)를 구성해 서울시 인권 발전에 공헌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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