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성동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를 열었다.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는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매칭해주는 지역상생 일자리 행사다.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한 중소 벤처기업과 지역 청년을 연결하여 일자리 창출을 추진했다. 지식산업센터 내 유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등 13개사가 참여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가 1 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청년 신규채용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취업한 청년에게는 약 10개월간 유망 기업에서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취업 청년에게는 직무관련 교육 및 컨설팅,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도 지원된다.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현장 면접 후 사후 취업 멘토링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한다. 취업 후에도 경력관리, 갈등 상담, 재취업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 채용 박람회와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등 중소 박람회를 개최하여 40여 명을 현장 채용하는 등 구인기업과 구직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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