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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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평등 실현을 저해한 개인이나 단체로 안희정 1심 재판부, 한동대학교 등이 선정됐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2019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5회 한국여성대회’를 기념해 성평등 걸림돌 8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는 성폭력 사건 해결과 피해자 보호가 아니라 가해자를 비호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한동대학교는 여성과 성소수자 혐오를 자행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은 금융권 채용 성차별 기업에 포함됐다.

포털사이트들은 온라인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후기가 공유되는 곳으로 성매매 온상으로 기능을 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에서 고등군사법원 특별재판부는 시대를 역행한 무죄 판결을 내렸다.

또 안희정 성폭력 1심 재판부는 위력 성폭력의 본질을 무시하고, ‘피해자다움’ 강요하는 엉터리 판결을 했다.

인천 동구청과 인천경찰청은 인천 퀴어문화축제에서 혐오범죄를 저지른 혐오세력을 방조했다.

또 해외 연수에서 관광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예천군의회 부의장과 성매매 업소 안내를 요구한 권도식 의원도 선정됐다.

한편 여성운동상에는 김복동 평화여성인권운동가,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서지현 검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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