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쇼트트랙 선수 ⓒ뉴시스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 ⓒ뉴시스

여자 쇼트트랙의 김아랑(고양시청)이 동계 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아랑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2019 동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 38초 363로 7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앞서 열린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김아랑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해 태극마크를 유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니버시아드 출전권을 따낸 그는 평창 올림픽 여자 계주 이후 금메달을 맛보며 아쉬움을 털었다.

함께 출전한 박지윤(한국체대)은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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