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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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20일 횡성문화원에서 ‘제1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 안전모니터링단’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단체다. 군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여성친화 안전모니터링단을 통해 공중화장실과 공원 60개소 현장 모니터링 및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골고루 구현되도록 정책이 운용되는 도시를 뜻한다.

위촉된 군민참여단은 총 28명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여성친화 관점에서 위험환경 등에 대한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및 여성친화 특화사업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교육 참여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기 위해 올해 △원스톱 맞춤복지센터인 꿈키움 통합복지센터 구축 △생애주기별 온라인 전산시스템 구축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꿈키움 취업지원센터 조성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등 셉테트 환경 조성 △면지역 마을돌봄프로그램 추진 △가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내실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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