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족학교 수업 모습 ⓒ서울시
서울가족학교 수업 모습 ⓒ서울시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2월부터 연말까지 25개 자치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 가족생애주기별 배움 교실인 ‘서울가족학교’의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예비·신혼부부 교실’에선 건강한 대화법,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등을 배운다. ‘아동기 부모 교실’, ‘청소년기 부모 교실’에서는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기술,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아이 돕기 등을 배운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에선 코칭형 아버지 되는 법, 자녀와의 안정적인 애착관계 형성 방법을 알려준다. ‘패밀리 셰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를 가족 정책 대상으로 포함해 복지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가족학교 일정 및 참여방법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나 전화(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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