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50플러스센터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12일 ‘성북50+센터’를 성북구 보문동에 개관했다.

50+센터는 서울시가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돕고자 마련한 지역밀착형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이다. 성북50+센터는 도심권50+센터·동작·영등포·노원·서대문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관한 센터다.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은 ‘50+캠퍼스’와 ‘50+센터’ 두 가지다. ‘50+캠퍼스’는 교육과 함께 문화·건강·일자리 등 중·장년층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50+센터’는 소규모 자치구 단위로 50+캠퍼스가 미설치된 자치구에 설치돼 교육 중심 시설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성북50+센터는 북카페, 요리실습실, 컴퓨터실, 강의실,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췄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센터의 건립비를 지원하는 서울시는 2021년까지 25개 자치구 별 1개소씩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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