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100명 소비자 평가
공신력 갖춘 교육브랜드 20개 선정
올해의 교육상 ‘하자센터’
교육컨텐츠상 ‘청강문화산업대’
평생교육상
㈜휴넷·서울시50플러스재단

학부모가 믿고 선택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브랜드 20개가 최종 선정됐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사)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가 후원하는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여성신문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교육상품 선택권을 넓히고, 고객 만족형 상품 개발을 독려해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금성출판사의 푸르넷공부방과 ㈜대교의 눈높이가 14회 연속 수상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교의 차이홍은 13회 수상해 그 뒤를 이었으며, ㈜좋은책신사고의 좋은책신사고, ㈜한솔교육의 신기한 한글나라는 12회 수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금성출판사의 푸르넷에듀와 ㈜한솔플러스의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은 10회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출판사의 삼성영어는 9회, 도서출판 아람의 베이비올 명화음악은 8회, ㈜교육다움의 종로엠스쿨이 6회 수상해 공신력을 입증했다. 또 ㈜금성출판사의 잉글리시버디, SDA삼육어학원의 SDA삼육외국어학원, ㈜뮤직에듀벤처의 피아노어드벤처는 4회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외에 뮤지엄경영연구소의 서울상상나라가 3회, ㈜한우리열린교육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이 2회 수상했으며, 도서출판 성우의 뒤집기시리즈가 올해 첫 수상 브랜드로 결정됐다.

교육업계에 종사하는 전문인, 개인, 기업대표 중 바람직한 교육철학의 실천과 교육환경 조성에 공로가 인정돼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교육상’(교육부 장관상)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의 하자센터가 수상했다. 또 새로운 교육방식을 통해 올바른 교육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기관 및 단체에 수여하는 교육콘텐츠상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평생교육상은 성인들의 장기적인 인생목표의 실행을 위한 평생 교육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휴넷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돌아갔다.

‘2019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는 문용린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이 평가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상경 (재)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과 강소연 (사)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이사장이 평가위원을 맡았다.

이번 교육브랜드대상 선정과정은 부문별 브랜드 사전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기업체로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어 자녀가 있는 만 20~59세 학부모 1100여명을 대상으로 1월16일에서 25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로 소비자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위원 심사를 진행한 후 참가 신청업체의 경쟁브랜드 부문별 최종 선별 절차를 진행했다.

올해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14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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