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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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전국 각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날을 맞아 온정의 선물을 전했다. 

단체는 1월 28일 서울 동대문구·송파구·영등포구와 인천, 수원, 울산, 대구, 광주, 부산 위러브유 회원들이 시청·구청·주민센터 등 각 지역 관공서를 방문해 식료품 50세트를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1월 23일에는 대전의 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했고, 1월 30~31일에는 서울 관악구와 노원구, 춘천에서도 이웃사랑을 전했다.

회원들은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모처럼 손님을 맞이한 이들은 “이렇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니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가족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을 베푸는 어머니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며 “언제나 잊지 않고 함께하는 이들이 있으니 힘내시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위러브유는 유엔 공보국(UN DPI) 협력단체로 등록된 국제 NGO로 아동·청소년·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환경복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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