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겨울축제들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묘미 중 하나다. 1월 강원도에서 개최될 겨울축제들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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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관령 눈꽃축제

대관령눈꽃축제는 해발 700m 고원지대에 은빛 설원이 펼쳐진 평창 대관령에서 개최된다. 27년의 전통을 지닌 우리나라 겨울축제의 원조다. 대형 눈조각 전시, 눈썰매, 아마추어 눈조각 만들기 대회, 알몸 마라톤 대회 등 눈꽃과 얼음이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제공된다.

기간: 2019. 1. 18. ~ 1. 27.

장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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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백산눈축제

태백산눈축제는 웅장한 태백산의 설경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겨울 축제다. 국내외 유명 눈조각가를 초청해 제작한 대형 눈조각이 24시간 전시되어 야경 관람이 가능하다. 눈썰매·얼음미끄럼틀 등 놀거리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댄스 공연프로그램(토·일 한정)도 진행한다.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27일에는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기간: 2019. 1. 18. ~ 2. 3.

장소: 태백산국립공원, 중앙로, 황지연못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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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제빙어축제

‘대자연과 함께하는 겨울놀이 천국’을 표방하는 인제빙어축제는 눈 덮인 내설악 경관과 맑고 깨끗한 소양강 상류의 빙어를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다. 빙어낚시터, 눈·얼음 놀이터, 70~80년대를 환기하는 낭만쉼터, 전통 장터를 재현한 두메산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간: 2019. 01. 26. ~ 02. 03.

장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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