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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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마포구는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응급, 위기 상황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마포구 16개 동에 방문간호사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가 하면 경로당, 노인교실 등을 찾아 건강관리, 낙상예방 행동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안부전화를 실시해 점검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혈압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건강 검사도 병행한다. 구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 동네 주무관 등 응급 비상연락체계도 상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한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취약계층 소방장비 무상지급’사업에 따라 취약가구 256개를 선정해 소화기를 지급했고, 화재감지기도 50가구에 설치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720여 가구에 소방장비를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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