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 CJ엔터테인먼트
‘국가부도의 날’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국가부도의 날’ 측이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영화 영상 유통되는 것을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 영화사 집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하겠다”고 4일 전했다. '국가부도의 날'의 VOD극장동시 서비스를 한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이다.

영화사 집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했다. 국가부도까지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 허준호 등 다양한 인간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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