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  ⓒ뉴시스.여성신문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 ⓒ뉴시스.여성신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2월 27일 양천구장애체험관에서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관내 장애인, 협약기관3개소, 공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양천구 무장애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구는 2017년 4월부터 휠체어 사용자가 건물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주출입로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경사로 설치뿐만 아니라 △화장실 등에 핸드레일 설치 △장애인주차면 도색 △엘리베이터 점자스티커 부착 △이동식 경사로 대여 등 사업을 확대했다.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214개소를 선정해 357개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또 관내 복지관과 장애인시설 8개소에 13개 이동식 경사로를 배치해 관내 주민에 대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단법인 좋은세상 이웃사람들과 민·관 협력해 추진했다. 또 장애인당사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장애인유니버설디자인 홍보단’ 26명이 관내 시설물 모니터링, 사업참여업체 발굴 등에 참여했다.

문의 양천구 어르신 장애인과 02-2620-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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