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갈등의 골을 메워 화합을 향해 나가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새해 신규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국민포럼 △플라스틱 이슈포럼 △지역 과학기술혁신 포럼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과학기술혁신의 프론티어로 거듭나기 위한 과총의 노력에 동참과 격려로 화답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우리 함께’를 기치로 과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새기며 어느새 1년 10개월을 보냈다”며 “신설된 19개 위원회와 포럼, 솔루션 네트워크, TF는 융합과 협력, 탈규제, 국민 생활안전 등을 중심으로 2018년 115회의 포럼을 가졌다. 올해 첫발을 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 양성 프로젝트(YPF) 등은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사업에서도 영구입주기관과의 소통과 대화로 합의를 도출했고, 노사관계도 갈등의 종지부를 찍고 상생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애쓰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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