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여성신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갈등 없는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구민 5명을 공동주택 구민상담사로 위촉해 1월부터 업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공동주택 민원은 연평균 700건 이상이다. 구는 구정에 관심이 많고 민원 제기에 열성적인 구민들을 상담사로 위촉했다. 

구민상담사는 공동주택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해석과 관리비, 용역 계약 등을 구민에게 안내하고 매월 정례회의를 열어 민원 해결방안을 찾는다. 상담실은 구청 제1별관 공동주택지원과 내 위치하며, 평일 오후 2~5시까지 운영된다. 향후 민원인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 등을 검토해 교통‧안전‧행정 등 구정 전반으로 구민상담사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사로 위촉된 고순영씨는 “민원인이 아닌 구를 대표하는 상담사로 구민의 입장에서 갈등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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