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와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1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사막, 요정, 샘’ 전을 개최한다. 예술가 12인(팀)이 ‘COA project’를 통해 국내외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의 신작 30여점을 선보인다. 서울 홍대 앞과 베트남 소도시 무이네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잉, 사진, VR 영상, 조각, 일러스트북이 전시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서울시향(대표 강은경)은 1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최수열이 지휘하고 1부에서 김대진 피아니스트,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원 첼리스트가 베토벤 삼중주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2월 10일까지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를 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에서는 한강 다리들이 완공된 시간의 순서대로 숨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박위진)은 내년 6월 16일까지 MMCA 청주 5층 기획전시실에서 ‘별 헤는 날: 나와 당신의 이야기’전을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강익중, 김수자, 김을, 정연두, 임흥순 등 대표 중견작가와 미술평단의 주목을 받는 전소정, 양정욱, 김다움, 고재욱 등 젊은 작가 15명의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31일 9시 30분 콘서트홀에서 ‘2018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연다. 정상급 지휘자 정치용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테너 박성규, 소프라노 서선영이 무대에 선다.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1월 11일부터 2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셰익스피어의 희극 ‘십이야’를 가족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다. 가족음악극 ‘십이야’는 쌍둥이 남매 바이올라와 세바스찬이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폭풍우로 헤어지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 초반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장면에 참여하고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함께 호흡하는 연출로 극의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